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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iligheid oud en nu

Dagboek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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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astenboek

24 berichten op 3 pagina'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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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-08-21 08:00:00
없는 듯 했다. "일단... 한숨 자고 생각하자." "...그래." 일리스는 그렇게 대답하고는 나무 위에서 뛰어 내렸다. 그리고 중심을 잡지 못하고 앞으로 쓰러지고는 말했다. "젠장... 어째서... 왜..."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는 잘... 알 수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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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-08-21 07:59:48
여지껏 너무도 궁금했지만 절대로 묻지 않았던 것을 질문했다. 일 리스는 여전히 시선을 돌리지 않은 채 입을 열었다. "이곳과 다른 세계." "...그래." 더 이상의 설명은 요구하지 않았다. 일리스도 더 이상 설명할 생각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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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-08-21 07:59:33
"실리스는... 널 만나지 않을거야. 분명히." "그래. 알아. 그래서, 알리고 싶지 않았어. 마지막 인사는 하고 싶었거든. 하지만..." 일리스는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. "넌... 돌아갈꺼야? 그렇지만, 넌 어디서 온 것이지?" 키리온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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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-08-21 07:59:18
지나서 정말 로 그 사람이 없다고 느낀 그순간이 온다면, 어떻게 될 것인지 알 수 없다. "어째서... 이렇게 되는거지?" "글쎄..." "역시... 내가 오는 것은 틀린 것이었어." 일리스는 그렇게 말하며 불어오는 바람에 날리는 머리를 잡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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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-08-21 07:59:04
위에 걸터 앉아 하늘만 쳐다보고 있었다. "좀 진정이 된거냐?" "아아. 키리온. 넌 담담하네." 일리스의 말에 키리온은 피식 웃음을 지었다. 담담하다기 보다는, 아직 현 실감이 없어서 그런 것이 분명했다. 이 상태로, 몇일이 지나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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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-08-21 07:58:52
나가는 소리가 들린다. 여전히 팔은 덜덜 떨려온다. '어떻게, 어떻게...' 이제 일리스를 볼 수 없을 것 같다. 키리온은 일리스가 나간 곳으로 걸어나갔다. 왕궁의 한쪽에 있는 커다란 나 무 위에, 일리스가 나뭇가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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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-08-21 07:58:34
말에 간신히 고개만 끄덕였다. 키리온이 부축해주자, 느릿하게 걸어서 방 안으로 들어갔다. 키리온은 실리스를 침대위에 눕혀주 고는 그 머리를 한번 쓸어 넘겨주며 말했다. "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... 잘 자." 키리온이 방 문을 닫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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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-08-21 07:58:11
얼마나 안아주고, 입을 맞추고 싶었을까? 곁에서 그렇게 위해주었는 데, 알아채지 못한.... 실리스 자신이 가장 원망 스러웠다. "나... 나...." "일단은... 방으로 돌아가. 푹 자. 알겠어?" 실리스는 키리온의 그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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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-08-21 07:57:44
올리고는 어둠 속으 로 뛰어서 사라져 버렸다. 키리온이 실리스의 어깨를 두드리며 실리스를 위로하기 시작했다. 그렇지 만, 더 위로 받아야 할 쪽은 일리스가 아닐까. 실리스를 앞에다 두고, 몇번 이나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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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-08-21 07:57:30
죽었다는 것을 현실로 받 아들였는데. "도데체 그게 뭐야? 그게... 뭐냐고!" 실리스는 키리온의 가슴을 주먹으로 치며 울어버리기 시작했다. 그것을 가 만히 바라보고 있던 일리스는 바닥에 떨어진 검을 주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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